최근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실내보다는 창가 자리, 테라스, 혹은 야외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기분이 들기 마련이다. 이런 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서울에는 개성 있고 멋진 도서관이 많다. 그중에서도 특별한 공간미를 갖춘 8곳의 도서관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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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배숲 환경도서관

•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160-7
• 푸른 숲 속에 자리한 친환경 도서관이다. 녹색 지붕과 개방감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2. 송파 책박물관

• 주소: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37길 77
• 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책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3. 양천공원 책쉼터

•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11
• 공원 내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으로,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가볍게 산책하며 방문하기에도 적합하다.
4. 오동 숲속 도서관

• 주소: 서울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 숲속에 자리한 독특한 구조의 도서관으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환경에서 힐링하며 독서를 즐기기에 좋다.
5.인왕산 숲속 쉼터

- 주소: 서울 종로구 청운동 산4-36
- 인왕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등산 후 들러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 청운 문학 도서관

•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
• 전통 한옥 스타일의 도서관으로, 한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하기에 좋으며, 문학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추천한다.
7. 한내 지혜의 숲

• 주소: 서울 노원구 마들로 86
• 현대적인 건축미가 돋보이는 도서관이다. 개방적인 구조로 채광이 잘 되어 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8.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 31-18
• 디자인 관련 서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도서관으로, 감각적인 공간에서 창의적인 영감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세련된 분위기와 다양한 서적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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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서울 곳곳에 자리한 개성 있는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감성적인 공간에서 독서를 즐기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출처: artwal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