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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도심형 이케아, 강동점에서 만나는 새로운 일상

by mynote6285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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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서울 최초의 이케아 매장이 정식 개점한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에 위치한 이케아 강동점은 기존 외곽 대형 단독 매장 형태에서 벗어나, 도심형 복합 쇼핑몰 내에 입점한 첫 사례이다. 도심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이케아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동점은 연면적 약 25,000㎡(약 7,563평) 규모로, 지상 1~2층에 걸쳐 운영된다. 매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차량 이용 고객에게도 이동이 용이하다.

 

이케아 강동점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주거 문화에 맞춘 44개의 쇼룸 구성이다. 약 9,000여 개의 제품 중 7,400개가 쇼룸에 전시되어 있으며, 이 중 약 3,700개는 현장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은 실생활에 가까운 공간에서 가구를 체험하고, 실용적인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식음료 공간 또한 주목할 만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50석 ‘스웨디시 카페’와 600석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강동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피타 브레드 미트볼,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스페셜 메뉴도 제공된다. 쇼핑 중간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더불어 디지털 쇼핑 솔루션이 대폭 도입되었다. QR 기반 ‘Hej(헤이) 푸드 오더’, 제품 바코드 스캔 결제, 셀프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고 스마트한 쇼핑이 가능하다. 고객은 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이케아 강동점은 단순한 가구 매장을 넘어, 문화와 여가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서의 가능성도 품고 있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젊은 층에게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케아 강동점은 서울 시민에게 더 가까운 거리에서 이케아의 철학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이끌 핵심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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