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봉구전시1 빛으로 그린 예술의 공간,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을 만나다 서울 도봉구 창동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사진 매체에 특화된 공립미술관이다. 그동안 회화나 조각 중심으로 꾸며졌던 기존 미술관들과 달리, 이곳은 사진이라는 매체의 기록성과 예술성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전시 공간으로서의 의의가 크다. 단순한 이미지 저장 수단을 넘어, 시대를 비추고 감정을 포착하며 인간의 시선을 예술로 전환시키는 사진의 힘을 조명하는 것이 이 미술관의 핵심 가치이다.서울시립사진미술관은 연면적 7,048㎡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건물은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외벽 디자인이 특징이며, 이는 디지털 이미지와 시각예술의 결합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오스트리아의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와 한국의 윤근주 건축가가 함께 설계.. 2025.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